기존의 쓰던 맥북 프로를 뉴 맥북 프로로 바꿨습니다
Type C 포트만 존재하기에, 이 참에 바꿀 15인치 Windows 랩탑도 PD가 지원되는 놈으로 변경했죠
이제 핸드폰도, 랩탑들도 모두 Type C로 통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PD 충전기를 알아보고, 그래서 클레버 타키온의 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우선 맥북프로 15인치의 기본 동봉 어댑터는 87W입니다
그 덕에 크기도 꽤나 크고 ... 머 충전은 잘 되겠죠?
그렇다고 그 이하의 전력을 가진 충전기들이 충전이 되지 않냐?
그건 또 아닙니다 ㅋㅋ
맥북프로 13인치의 기본 동봉 어댑터는 60W입니다
요즘 핸드폰도 그렇고, 결국 다양한 와트를 지원하고
필요한 사람들은 더 구매해서 맞는 와트의 충전기를 쓰란 말이겠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옆면에는 심플하게 PD와 QC3.0을 지원한다는 표시가 되어있군요
겉면을 밀어내면 속 박스가 나옵니다 ㅋㅋ
영롱한 본체가 드러나있구욥
걷어내면 설명서,
그리고 그 안에는 거치대와 전원 케이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유니버셜?인 8자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서
저는 집 안에 여러 곳이 자리하고 있는 8자 케이블을 통해
본체만 들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설명서 샷
거치대를 통해 세우면 이런 느낌이 됩니다
왼쪽에 삐져나온 부분은 충전 중인 디바이스들을 세워둘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본체는 얇고 긴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흡사 답배갑을 보는 느낌 ㅋㅋㅋ
제가 갖고 있는 맥북프로의 어댑터(87W)와의 비교 입니다
더 얇고, 낮고, 뒤로 깁니다
무게는 맥북프로의 어댑터와 비교하면 조금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거치대에 놓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같이 구매한 USB Type-C 케이블입니다
2m 제품으로, 60W까지 충전이 가능한 아이구요
맥북의 기본 내장 케이블과 같이 비교하면
맥북의 케이블이 조금 더 단자 안 쪽 부분이 두꺼운 느낌이구요
클레버 타키온이 케이블의 단자 부분이 더 길게 빠져있습니다
케이블의 선은 타키온 꺼가 더 두꺼워 보이구요, 페브릭의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케이블은 Type-C to Type-C로 되어있습니다만,
한 쪽에 Type-A의 젠더가 자리하고 있어서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이 5Gbps까지 가능하다는 뜻으로 적힌 SS5
이제 한번 충전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충전기의 성능을 판단하기 위해서 맥북의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1. 대조군으로 맥북의 충전기!!
맥북에서 정상적으로 애플 충전기임을 인식하고 있구요
87W로 충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맨 윗 단자에 충전기를 꼽아봤습니다
60W로 충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정보는 딱히 들어오는게 없군요
3. 두 번째 Type-C 포트에 꼽아보았습니다
18W로 인입 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요,
충전 중은 아니라 바로 전력을 소비하는 쪽으로 쓰이고 있네요
아마 계속 배터리가 소모될 것 입니다.
4. 마지막으로 맨 밑 Type-A 단자에
타키온 케이블의 젠더를 통해 꼽아보았습니다
12W로 충전이 되고 있네요
18W와 12W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ㅋㅋㅋ
++++++ 추가 8자 케이블
곧 포스팅 예정인 샤오미 선풍기 역시 8자 케이블을 활용합니다
저는 약 6처넌을 내고 8자 케이블 2개를 구매했고,
방 곳곳에 해당 케이블을 꼽아놓고 선풍기를 옮겨가며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클레버 타키온 충전기 역시 8자 케이블을 활용합니다!!!
이 이야기는,
방 곳곳 돌아다니면서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어댑터 본체만 들고 다니면서 쓸 수도 있다는 뜻이 되겠네요 ㅎㅎㅎ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가 제 돈을 온전히 주고 구매,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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